제약 업계 반독점 작업 실시할 계획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제약 분야 독점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에 나서겠다 밝혀 화제다.

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금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공식 위챗 페이지에서는 앞으로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제약 업계의 독점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와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겠다는 정부 입장이 공개됐다.

특히 ‘제약 업계 반독점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제약사, 제약 산업 협회, 정부 부처 등 주무 부처, 기관들을 중심으로 의사, 약사, 학계 전문가 등 사회 각 계층 인사들 모두 제약 업계 반독점 규제와 관리감독 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약 업계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쟁이 과열된 부분에 대해서는 인수합병(M&A)와 고강도 시장 정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며 신약 개발 등 산업에 대해서도 성장을 촉진할 더 많은 지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제약 업계 주도주가 업계 내 지위를 활용한 각종 불법, 위법 행위에 나서는지 등을 파악하고 제약 업계가 시장화, 법제화, 국제화 원칙에 따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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