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부처 회의 개최, 국영기업 신기술 투자 강조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부처 회의가 열린 가운데 국영기업의 신흥산업 투자를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겠다 밝혀 화제다.

3일 국자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2일 중국 국무원 부처 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국영기업 관련 제도 방향성과 국영기업에 대한 더 많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우선 국자위는 현재 국영기업은 중국 경제, 사회의 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한 더 많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신흥산업이나 신기술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해야 하고 앞으로 산업, 설비의 첨단화, 스마트화, 친환경화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영기업이 속한 산업계를 대상으로 충분한 정보 공유, 협력, 경영 지원 등을 제공해 경제, 사회의 조속한 회복을 이끌도록 도와야 하며 국영기업의 각종 독점,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국영기업 규범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 언급됐다.

추가로 국자위는 지속적으로 국영기업의 경영 상황을 주시하고 국영기업이 경제, 사회의 성장에 얼마나 더 이바지할 수 있는지 등을 주시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경기 회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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