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의 부처 회의가 열린 가운데 하반기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시행을 비롯한 정책 기조가 이어져 화제다.
2일 중국 인민은행 홈페이지에에는 지난 1일 중국 인민은행의 부처 회의에 대한 내용이 실린 가운데 하반기 인민은행의 정책 기조가 공개됐다.
우선 하반기 인민은행은 ▲유동적인 통화정책 시행 ▲금융 리스크 해소 ▲금융업 개방 확대 및 글로벌 금융 협력 강화 ▲금융 서비스 및 관리 능력 향상 ▲금융업 규범화 작업 실시 등 조치를 발표했다.
우선 유동적이 통화정책 부분에 대해서는 민생과 주민 소비 회복 등을 목표로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합리적인 유동성 환경, 사회융자 규모, 통화 공급 안정화 등 정책을 실시하고 동시에 위안화 가치 안정화를 위해서도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금융 리스크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3,000억 위안대 보장성 주택 재대출 쿼터 제공부터 임대·구매 병행 주택 제도의 운영, 금융 리스크 처리 제도의 시행 등 조치에 나서 금융 리스크 해소에 주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금융업 대외개방 확대 조치에 대해서도 여러 변화를 줄 방침이다. ‘채권퉁’, ‘스와프’ 등 제도를 통해 국내외 기관의 중국 및 해외 채권 시장 참여와 크로스보더 금융 투자를 지원할 더 많은 지원 조치와 제도 확립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금융 서비스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금융업 모니터링 강화 조치와 금융 위·불법 행위 근절, 금융업 안정화 조치 등을 전격 시행해 금융 업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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