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장삼각주(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일체화 발전 프로젝트 지원 3개년 계획'(이하 계획)이 공개됐다.
25일 상하이시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창장삼각주 지역 합작 판공실 주관 하에 다수 연관 부처가 연합해 ‘계획’을 발표하며 창장삼각주 일체화 발전과 산업, 환경, 개혁 조치를 본격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우선 이번 ‘계획’을 통해 창장삼각주 일체화 발전 계획의 수행 능력을 강화해 지역 간 연합 능력을 강화하고 간극 축소와 협력 수준을 크게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 창장삼각주 지역 도시 간 하이테크, 환경보호, 경제, 정부 규제 등 측면에 대한 연계성을 보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가령 하이테크 산업의 경우 하이테크 인프라, 기업의 연계성을 크게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하이테크 산업, 기업을 양성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창장삼각주 지역을 글로벌 주요 신에너지 자동차,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디지털도시, 위성 산업 등으로 육성할 것이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창장삼각주 지역 전반에 걸쳐 ‘연합 산업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창장삼각주 지역 환경보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간 환경보호 제도나 기준 등의 편차가 크기에 높은 환경보호 정책 강도를 높여, 창장삼각주 지역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 언급했다.
추가로 탄소중립 정책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창장삼각주 소재 주요 도시들이 연합해 탄소중럽 정책 목표 완수를 위해 더 많은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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