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AS 분야 요금 징수 현황 조사 실시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자동차 분야 애프터서비스(AS) 시장에 대해 종합적인 관리감독에 나서겠다 밝혔다.

24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AS 시장 요금 징수 현황 조사 공고'(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 AS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크게 강화해 AS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요금이 과도하게 징수되거나 불필요한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가령 신에너지 자동차의 ‘연간 검짐비’ 내 ‘배기가스 배출 조사 비용’이 추가되거나 배터리 점검에 대한 과도한 비용 청구, 내연기관 차량의 조사 항목이 신에너지 자동차 점검 과정에서 사용되는 점 등을 조사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점검 비용이 과도하게 청구되거나 정비소, 기업들이 담합해 고의로 가격을 높게 설정하는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고강도 모니터링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신에너지 자동차 AS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단행해 신에너지 자동차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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