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경제, 사회 내 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조치에 나서겠다 밝혀 화제다.
24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 개혁 전면 심화,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한 결정’ 중 경제, 사회의 부채 관리 강화 의견이 제기된 이후 ‘결정 학습 보조 백문'(이하 백문)이 발표됐다.
이번 ‘백문’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경제, 사회의 부채 문제에 대해 한층 더 심도 있는 조사와 관리에 나서 경제, 사회의 각종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부채,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업, 개인의 전방위적인 조사를 단행하고 이중 지방정부나 부동산 등 리스크 출현 여지가 있는 분야에 걸쳐 집중 조사와 사태 파악, 해결 방을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부채 관리 과정에서 국제연합(EU)의 ‘국민 계좌 시스템 2008’에 의거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의 국가 자산부채표 수준의 자산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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