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시범 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활용 시도에 나서겠다 밝혀 화제다.
15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12일 중국 공신부는 ‘공신부의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활용 시범 도시 선정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서는 전국 내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활용 능력이나 기술 지원 수준 등 측면에서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이들이 더욱 다양한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시스템 관련 응용 시도에 나서고 이를 바탕으로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산업의 성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이 중에서도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PC, 공유 자동차, 무인기 등 다양한 기술 활용 시도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으며 베이더우 내비게이션이 자동차, 항공기, 로봇, 산업계 등으로 전면 확대 운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범 도시’로 선정된 도시에서는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더 많은 지원 정책이 시행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 범위 응용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베이더우 내비게이션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한 더 많은 투자와 한층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산업의 성장을 도와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관련주: 화리촹퉁(300045.SZ), 화처내비게이션(300627.SZ), 선젠신소재(00236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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