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시장 실적 장세 진입 

 7월 상장사의 펀더멘털 검증기가 시작되면서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상장사의 실적이다.

11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A주 시장에서는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이 주요 투자노선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전일 상반기 실적 대폭 증가를 예상한 카이중정밀(002823.SZ)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또한 인쇄회로기판(PCB) 테마주가 1%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PCB 산업 경기가 호전되면서 관련 기업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화시증권은 “상장사의 상반기 예상 실적이 서서히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제조업, 공공 서비스, 소비, 농축산 및 수산 등”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실적 결과에 따라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주가를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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