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주민 노후 제품 교체를 지원하는 문건을 출시할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11일 중국 매체 이코노믹 뷰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정책 언론브리핑에서는 ‘산업계 설비 교체 및 주민 노후 제품 교체 작업 액션플랜’에 관해 언급하며 조속한 시일 내 관련 지원 제도를 마련해 운영할 것이란 입장이 공개됐다.
특히 발개위는 현재 국무원 산하 다수 부처가 연합해 관련 제도를 연구 중이며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원 정책도 고려 중이라 밝혔다.
가령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차원에서는 산업계 설비 교체를 위한 지원 조치를 강구 중이며 국가건설부는 이미 건설 업계의 설비, 장비 교체를 위한 문건을, 상무부는 주민 노후 제품 교체를 이끌 지원 조치를 연구하고 있어 앞으로 국무원 차원의 정리된 구체적인 지원 조치가 실시될 것이라 말했다.
이와 더불어 폐기되는 설비, 제품의 수거, 재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 육성 정책을 실시해 안정적인 설비, 제품의 재활용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언급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현재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산업계 설비, 주민 노후 제품의 교체 수요 자극을 위한 부단한 시도에 나서는 만큼 앞으로 설비 및 노후 제품 교체 규모는 예상보다 더 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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