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순환 전략 회의가 열린 가운데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8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중국 베이징시에서는 ‘국내대순환 전략’에 관한 정부 주요 인사, 전문가 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번 회의에 ‘시진핑의 책사’로 불리는 왕후닝(王沪寧)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왕 위원은 국내대순환 전략이 앞으로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 주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의 각종 기준을 일체화하는 방식으로 수출·내수 상품의 품질을 일체화하고 이를 통해 무역, 내수 시장 모두를 살리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국내대순환 전략의 수행을 위해 더 많은 지원 방안을 강구할 방침인데, 이 과정에서 정부과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국내대순환 전략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연구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완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 외에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과학기술부, 재정부, 교통운수부, 상무부 등 다수 부처도 참여해 국가대순환 전략에 관한 정책 입장과 경·재계 인사들과의 소통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대순환 전략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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