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발전과 관련한 전국성 방안이 공개됐다.
7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전 사슬 신약 발전 지원 실시방안’(이하 방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상무회의는 전 사슬의 정책 보장을 강화하고 가격 관리, 의료보험 결제, 상업보험, 약품 배치 사용, 투융자 등 정책을 통합 실시해 심사평가와 의료기관 심사 체계를 개선하며 신약 발전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방면의 과학기술 혁신 지원을 동원해 신약 기초 연구를 강화하면서 중국 신약 발전의 근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6월 국무원 판공청은 ‘의약 위생 심화 체제 개혁 2024년 중점 업무 임무’를 발표하며 전 사슬 신약 발전 지원과 관련한 지도성 문건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전 사슬 신약 발전 지원 실시방안’은 아직 정식 발표된 상황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중앙에서 신약 발전을 위한 다각도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신뢰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업계 전문가는 이번 정책이 가격과 혁신 문제에 포커스를 맞출 것으로 예상하며, 신약 가격 형성 체계 완비, 원천 혁신 촉진 등이 업무의 중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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