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약 섹터 정책 호재 맞이…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정책 지원이 제공되면서 중의약 섹터가 계속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5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전일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중의약 표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를 연구하고 배치했다.

이에 회의에서 ‘중의약 표준 관리 전문 규정’(이하 규정)이 심의를 통과했고,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중의약 표준은 약품 관리감독 부처가 중의약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제정하고 승인한 강제적인 기술 규정으로 중의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기초 규정이다.

이는 중의약 관리감독 업무에서 기초적이고 지도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올해 들어 중의약 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다수 발표됐다는 점이다.

앞서 국무원 판공청은 ‘의약 위생 시스템 개혁 심화 2024년 중점 업무 임무’를 발표하고 중의약 전승 혁신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 언급했고, 국가중의약전승혁신센터, 중의약과 양약 협력 병원 등을 건설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베이징, 광저우, 주하이 등 지방정부도 신약 관련 정책을 발표하며 장려금 지급을 통해 중의약 신약, 중의약 개량형 신약, 중성약 2차 개발을 장려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중의약 산업에 분명한 호재가 될 것이다.

이외에 현재 중의약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저점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하다.

5월 중순 이래로 중의약 섹터는 혼조 속 조정을 지속했고, 관련지수는 16.13% 하락했다.

현재 일부 중의약 개별주의 밸류에이션은 이미 연내 저점에 위치해 있기에 밸류에이션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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