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데이터국이 데이터의 개발, 사용을 지원할 종합적인 정책을 시행하겠다 밝혔다.
4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금일 열린 ‘2024년 글로벌 데이터 경제 대회’에서 국가데이터국 관계자는 현재 데이터 자원의 개발, 사용 관련 정책을 연구 중이며 이 중에서 공용 데이터나 기업 데이터, 개인 데이터 등 각종 데이터별 차별화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공용 데이터 부분에 대한 개방 확대 조치를 고려 중인데, 충분한 자격과 접근 권한을 가진 기업, 조직의 경우 공용 데이터 취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기업 데이터 측면의 경우 기업 차원의 데이터의 보호나 사용 등 환경을 개선하도록 주력하고 앞으로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보강할 것이라 강조했다.
추가로 개인 데이터 측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개인 데이터가 충분히 보호 받는 환경 속 응용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처럼 국가데이터국이 데이터 저장, 사용, 보호와 관련해 더 많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 밝히면서 데이터 요소 산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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