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3천선 수복 목전…上海 0.08% 상승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27p(0.08%) 오른 2997.01p, 선전성분지수는 86.5p(0.97%) 하락한 8812.67p로 거래를 마쳤다.

금일 상하이 지수는 3천선 수복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3천선을 눈앞에 두고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의 주요 이슈로는 중국 인민은행이 국채 금리 하락에 대응해 공개 시장의 주요 거래자들로부터 국채를 차입해 시장에 개입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그리 크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6월 비야디(002594.SZ), NIO(09866.HK), 지커, 립모터 등 신에너지 자동차가 월 판매량과 인도량 등 부문에서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자동차 관련주의 상승을 이끌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금일 장에서는 약 147.85억 위안의 기관성 자금이 반도체, 소비전자, 완성차 등 업종 순으로 출회했다.

섹터 중에서는 소형 금속, 반도체, 소비전자, 건설기계, 태양광 설비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넷 서비스, 자동차 서비스, 은행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였다.

테마 중에서는 ‘희토류 관리 조례’가 발표됨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하며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희토류 테마주가 하락 전환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826억, 3,621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의 다수 기관들은 7월 A주 시장이 혼조 위주의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7월 장세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시장 리스크 선호도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승 재료가 있어야 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291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4%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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