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기관, 중국 자산 투자 지속적으로 낙관 

외자 기관이 중국 자산 투자를 계속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전일 슈로더는 ‘슈로더 중국 동력 주식형 증권투자펀드’를 정식 발행했다.

이 펀드는 A주와 H주 자본시장에서 양질의 기업을 모색해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도 ‘정부공작보고’에서는 ‘투자 중국’ 브랜드 구축을 강조했고, 올해 들어 중국이 문을 활짝 개방함에 따라 외자 기관들은 중국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욱이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시그널을 계속 보내면서 중국 경제 성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중국 자산 투자를 추천하는 외자 기관이 다수다.

슈로더 역시 현재 중국 자본시장은 높은 투자 매력도를 지니고 있다고 분석하며 정책과 경제 펀더멘털의 지원 속에서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경제가 계속 회복되고 해외 유동성 긴축이 점차 완화되면서 중국 자본시장에서 더 좋은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그룹 역시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6%에서 5%로 상향하며 올해 중국이 연간 성장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골드만삭스도 A주에 대해 높은 비중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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