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 영양 관리, 체중 관리, 외모 관리 등 새로운 소비 수요에 따라 최근 음료 업계에서는 무가당 차 음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식음료 산업 전망’에서는 차 음료가 탄산음료를 넘어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큰 음료 품종이 됐고, 비중은 21%에 달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중 무가당 차 음료의 규모가 배 증가를 실현했고, 증가 속도는 음료 산업 전체 속도를 상회했다.
또한 ‘2023년 중국 무가당 차 음료 산업 백서’에 의하면 2018~2022년 무가당 차 음료의 온라인 판매액은 각각 4,679.5만, 1억 512.7만, 1억 9,833.8만, 3억 7,983만, 4억 4,730.7만 위안을 기록했다.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가당 차 음료의 판매액은 10배 가까이 증가했고, 중국 무가당 차 음료의 시장점유율은 향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무가당 차 브랜드는 신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으며 차 음료를 취급하지 않던 브랜드도 계속 무가당 차 음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캉스푸, 코카콜라, 퉁이, 위안치썬린, 와하하 등 브랜드가 무가당 차 음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시장 전문가는 건강 관리, 영양 관리, 체중 관리, 외모 관리 등 소비 수요가 높아지면서 향후 무가당 차 음료 및 기능성 음료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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