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금으로 대표되는 귀금속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1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제금값은 12% 이상 상승했고, 은값은 22% 이상 상승했다.
6월 28일 기준 런던 현물 금값은 온스당 2,326.15달러를 기록했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336.9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각각 12%, 13% 상승했다.
국제금값 상승에 따라 상하이금거래소가 발표한 현물 금 가격(AU9999) 6월 28일 종가는 g당 549.88위안이었고, 이는 연초 대비 약 13% 오른 것이다.
은 가격은 금 가격과 통상적으로 강한 연계성을 보이는데, 금값의 상승에 따라 6월 28일 런던 현물 은값은 온스당 29.137달러, COMEX 은 선물 가격은 29.435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각각 22%, 23% 상승했다.
한편 시장 전문가는 하반기 금값 추세와 관련한 여러 요인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금값에는 여전히 상승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금값이 새로운 하락 주기에 직면할 리스크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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