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44개 기업 A주 시장 상장 

올해 상반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기업공개(IPO)가 단계적으로 긴축된 가운데 A주의 IPO 수량과 규모가 모두 감소했다.

30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상장일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A주 융자총액은 1,302.71억 위안에 달했고, 이중 IPO 융자총액은 324.7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51% 감소했다.

상반기 A주 IPO 기업 수는 44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9개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상반기 A주 IPO 기업은 주로 전자, 전력설비, 컴퓨터, 기계설비, 환경보호 등 하이테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이었다.

신흥산업류 IPO 기업의 비중이 90%에 육박했고, 이중 전자, 전력설비, 기계설비 산업의 자금모집 규모가 각각 89.33억, 70.89억, 41.44억 위안으로 TOP3를 차지했다.

시장 전문가는 A주 시장의 상장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과학기술 혁신 속성이 두드러지는 우수 테크놀로지형 기업의 상장 지원이 강조되고 있어 당분간 전략적 신흥산업 기업이 IPO의 주력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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