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주권 신용등급을 유지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이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11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일 피치는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반면 중국 주권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
이에 대해 중국 재정부는 피치의 주권 신용등급 지표 시스템은 경제 성장에 대한 재정정책, 거시 레버리지 안정에 대한 긍정적인 작용 등을 효과적으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호전 추세는 변하지 않았으며 중국 정부의 양호한 주권 신용 유지 능력과 결심 역시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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