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험 상장사의 반기배당 계획이 서서히 공개되고 있다.
27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전일 밤 런민보험그룹(601319.SH), 중국인수보험(601628.SH)이 2024년도 반기배당 계획을 공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A주 시장에서는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 신화보험(601336.SH), 런민보험그룹, 중국인수보험이 반기배당을 계획 중이다.
런민보험그룹은 2024년 상반기 실적 상황에 따라 이익 수준, 주주에 대한 환원,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반기배당 방안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인수보험 역시 2024년 상반기 재무 보고서에 근거해 당기 실적과 상환 능력, 자금 상황 등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반기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팡정증권은 “보험사의 반기배당은 투자자의 성취감을 높일 것이며, 이는 기업이 주주 환원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줌과 동시에 관리층이 경영 발전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한 장기 투자자에게 있어 반기배당 실시 기업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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