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정부가 지역 산업계의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정책을 공개했다.
26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상하이시 제조업 혁신 능력 강화를 위한 실시방안’을 지원하는 추가 지원 정책을 공개했다.
상하이시 정부는 앞으로 상하이시 소재 하이테크 기업이 성장을 위해 더 많은 투자에 나서도록 정책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이 기술 투자를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거나 연구 시설 구축, 설비 매입 등 부분에 대해 정부 차원의 구매 보조금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금융 업계와 연합해 기업의 투자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 위안 상당의 추가 지원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상하이시를 ‘미래 혁신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신기술 바이오·제약, 메타버스, 6G 네트워크, 양자 기술,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등 신기술 관련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할 방침인데, 이들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도록 종합 지원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신기술이 기존 산업계와 연계되어 본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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