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의 주주 주식 매수와 자사주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일 밤 A주 중 24개 기업이 주주 주식 매수 혹은 자사주 매수 공시를 발표했다.
자사주 매수 계획을 공개한 기업 중 트리나솔라(688599.SH)는 10~12억 위안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수한 자사주는 전환사채 발행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 주식 매수 계획을 공개한 기업 중 절강용성그룹(600352.SH)은 지배주주 중 한 명이 6월 25일 548.56만 주(0.17%)를 매수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지배주주는 향후 6개월 동안 2~4억 위안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전문가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수와 주주 주식 매수 등 조치를 취하며 시장 분위기 안정을 돕고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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