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환경 속 A주 투자가치 두드러져 

 지난주 A주 주요 지수는 혼조 속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24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장세에 대해 다수 기관은 외국인 자금의 순매도, 시장의 빠른 분위기 전환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A주 시장의 약세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 시장에 대해 기관들은 2024년 루자쭈이 포럼에서 나온 다수 정책 시그널이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운영 보호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였고, 가성비 면에서 현재 A주 시장이 바닥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기에 비교적 높은 투자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CICC는 “비록 2월 이래로 회복 장세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올해 전망 중 가장 비관적인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고 판단하며 “현재 A주 시장의 전체 밸류에이션은 이미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낮아졌으며 자산 가격은 투자자의 지나친 비관적 전망을 이미 반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에 안정 성장 정책이 강화되고 현재 자본시장 정책 호재가 결합돼 제도적 환경이 계속 개선되면서 자본시장은 활기를 띠고 투자자의 신뢰도 재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시증권은 “배당률 면에서 보면 최근 CSI300지수의 배당률은 3.26%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인 2.26%보다 높으며 이에 주식이 좋은 투자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을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을 것이며, 고배당 자산은 여전히 중장기 자금 투자의 중요한 방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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