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6.19p(1.21%) 내린 3765.71p, 선전성분지수는 264.34p(2.09%) 하락한 12356.56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기술주에 계속 강한 조정 압박이 가해짐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우선 오픈AI의 매출이 기대 이하라는 해외 보도가 AI 관련 기술주를 끌어내렸다.
이와 더불어 AI 발전에 따른 산업 응용, 이로 인한 반도체 호황 등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지만 실제 기업의 실적 검증, 성장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면서 최근 기술주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실제로 금일 오전장에서는 인쇄회로기판, 소자, 반도체 설비와 재료, 전자화학품, 수동 소자, 집적회로 패키징 등 AI와 관련한 테크 섹터 전반이 6% 이상의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유리섬유, 미디어, 통신 케이블, 레이저 설비 등의 하락세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의 낙폭을 키웠다.
반면 유기 실리콘, 배터리, 배터리 화학품, 농업, 택배, 귀금속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였다.
유기 실리콘 섹터가 5%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기타 섹터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중신증권은 “4분기 테크주 장세의 시동 조건이 점차 갖춰지고 있는 중”이라며 “10월은 거시 데이터, 3분기 실적, 신제품 상업화 등의 검증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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