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동 정세 불안 가중에 上海 0.27% 하락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0.35p(0.27%) 내린 3831.84p, 선전성분지수는 159.91p(1.24%) 하락한 12727.7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중동 정세 불안 우려 가중에 하락했다.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6영업일 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는 오전장 하락 전환했다.

외부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잠식하면서 증시의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이 중부사령부에 공습 재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만 남아 있는 상황인데, 현재 이란에 대한 경제 봉쇄로 이란의 경제 상황이 파경을 맞이한 상황이기에 이란의 대응도 전보다 한층 더 격상될 가능성이 있어 중동 정세 불안 우려는 한층 더 고조됐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예멘 후티 반군의 교전이 확대됐고 튀르키예, 파키스탄 등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할 방침으로 알려져 자칫 전선이 예상보다 크게 확장될 수 있다는 우려도 형성됐다.

이에 중국 인민은행이 연휴가 끝나자 마지 3개월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1.2조 위안을 공급할 것이란 소식에도 불구, 오전장 하락 마감했다.

오전장 반도체, 바이오, 통신, 광전자, 전자상거래, 자동화 설비, 전자제품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석탄, 2차 전지, 유전 개발, 가스, 항공 설비 등 업종은 상승했다.

자오상증권은 “10월 시장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며 증시 여건은 9월보다 한층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미국 고용 지표의 냉각 및 기준금리 인상 기조 완화 기대감은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시장 안정과 에너지 가격을 낮추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기조는 미국-이란의 지정학적 관계 개선을 이끌 주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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