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8.15p(1.22%) 내린 3888.37p, 선전성분지수는 319.10p(2.34%) 하락한 13316.97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리스크 회피성 매물 출회 분위기 속 하락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을 방문해 미중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번 방미 일정을 통해 미중 양국은 AI, 무역 등 부분에 집중한 협력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단 미중 양국의 정상회담에 따른 ‘빅딜’ 가능성은 낮은 편이고 미중 관계 불확실성도 여전히 높은 편이기에 리스크 회피성 움직임이 나왔다.
반면 중동 정세 불안 우려는 여전히 증시에 강한 하방 압력을 가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이란 제시한 중재안을 거절했다. 미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이란이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고 시장이 기대한 미국-이란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크게 낮아졌다.
이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높은 인플레를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바 있기에 오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장기 연휴를 앞둔 조기 이익실현 움직임도 감지됐다. ‘중추제(中秋節, 중국의 추석)’ 연휴 이후 내주에는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기에 연휴 전 현금 수요에 따른 매물 출회도 컸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652.15억 위안이 순매도했고, 통신, 반도체, 전자부품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7,836억 위안, 8,697억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귀금속, 전자부품, 종자업, 에너지 금속, 산업용 금속, 백주, 제약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가전, 석탄, 풍력, 미디어, 출판, 교육 등 업종은 상승했다.
후이톈푸펀드는 “대규모 가계 예금이 저금리 시대 속 주식 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구조적 투자기회가 부각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중국 증시 우량 기업의 밸류에이션 역시 글로벌 증시 내에서도 강한 매력을 지닌 상황”이라 언급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489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하됐다.
searchmchina@gmail.com
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