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연휴 전 차익실현 압력에 上海 0.93% 하락

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6.52p(0.93%) 내린 3900.00p, 선전성분지수는 236.73p(1.74%) 하락한 13399.34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장기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압력 가중에 하락했다.

내일부터 ‘중추제(中秋節, 중국의 추석)’ 연휴에 돌입하고 내주도 3영업일 거래 뒤 장장 일주일에 달하는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에 돌입하는 상황 속 연휴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왔다.

특히 시장 환경 변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식을 매도한 채 연휴 동안 사태를 관망하려는 시각이 급부상했다.

우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에 방문해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진행 중인데, ‘빅딜’의 가능성은 낮으나 AI, 무역갈등 등 여러 부분에서 미중 양국 관계가 진전을 이룰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항까지 나와 시 주석을 환대했고 양국 정상회담 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미국 국무원 부총리가 고위급 회담을 진행해 여러 의제를 사전에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도 조성됐다.

단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우려는 시장에 큰 불확실성으로 인식됐다. 미국이 이란이 제시한 중재안을 거절했고 유엔총회 중 양국의 소통 결과가 낙관적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 연휴 전 차익실현 움직임을 이끈 주요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오전장 귀금속, 전자부품, 백주, 에너지 금속, 산업용 금속, 부동산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가전, 풍력, 의료미용, 은행, 석탄 등 업종은 상승했다.

후이펑진신펀드는 “3분기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인 이후 투자 쏠림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면서 “이에 따라 AI 중심의 테크주를 다시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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