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3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6.99p(0.18%) 내린 3929.53p, 선전성분지수는 60.92p(0.45%) 하락한 13575.15p에 위치해 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중추제(中秋節, 중국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하락 출발했다.
금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에 도착해 정식적인 미국 국빈방문 일정이 시작됐다. 정상회담 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의제 조율에 나서 미중 경제 관계에 대해 실질적 논의를 했고 추가관세 연장 조치 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 과정에서 양국이 AI, 펜타닐 등 여러 의제를 놓고 적극적인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정상회담 전 중국 AI 기업들이 ‘증류’ 방식의 AI 기술 탈취 문제에 관한 지적이 있었고 미중 정상회담을 통한 ‘빅딜’ 가능성도 낮게 점쳐지면서 시장 내 관망세는 한층 더 고조됐다.
또한 중동 정세도 한층 더 ‘시계제로’에 놓였다. 미국이 이란의 중재 조건을 거절했고 유엔총회 중 미국-이란 모두 상대국의 연설을 듣지 않고 퇴장하는 등 시장의 기대와 달리 양측의 관계 개선 기대감이 크게 낮아졌다.
이에 미국-이란 관계 개선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에 ‘중추제’ 연휴를 앞두고 장내 투심이 크게 흔들리며 금일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귀금속, 산업용 금속, 전자부품, 철강, 시멘트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가전, 미디어, 체육, 방산, 유전 개발 등 업종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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