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LPR 동결 속 上海 0.38% 상승

21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5.02p(0.38%) 오른 3926.89p, 선전성분지수는 117.99p(0.86%) 상승한 13758.86p에 위치해 있다.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가 재차 동결된 가운데 중국 증시는 금주의 첫 거래일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의 역할을 하는 LPR이 16개월 연속 동결됐다.

인민은행은 20일 일반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로,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5%로 유지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경제체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서도 중국이 금리를 동결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4.7%를 기록하면서 연간 목표 범위 내에 들었기에 동결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섹터 동향을 보면 의료, 가전, 광고 미디어, 희토류, 진단 서비스, 철광석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교육, 부동산 임대 중개, 농업, 영상 미디어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미디어 섹터의 경우 세부 섹터별로 등락이 엇갈린 상황이며, 반도체를 비롯한 테크주 전반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화타이증권은 “국내 경제와 신용대출 데이터 약세, 수익성 회복 둔화, 장기 연휴 전 관망세 확산 등이 시장을 억누르면서 시장의 상승 탄력성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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