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93p(0.16%) 오른 3815.59p, 선전성분지수는 369.10p(2.74%) 상승한 13817.39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장 초반부터 반도체, 전자부품 등 테크주 중심의 강세가 나왔다. 이들 업종이 지난달부터 연이은 조정을 거쳐, 밸류에이션 부담을 크게 덜면서 강한 저가매수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정부가 ‘집적회로 설계 보호 조례’를 개정했다. 당국은 집적회로 설계 저작권의 상용화 여부에 따라 최장 15년까지 저작권을 보호하고 집적회로 설계 결과에 따른 보상 체계를 더 강화하며 집적회로 산업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강도를 대폭 높였다.
이를 통해 집적회로 설계 기업들은 설계 이후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을뿐더러 강한 저작권 보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에 반도체, 전자부품 등 테크주 비중이 높은 선전, 촹예반 지수는 상하이 지수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전장 전자부품, 전자화학품, 통신, 반도체, 의료, IT, 게임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은행, 승용차, 보험, 철강, 상용차, 관광·소매, 백주 등 업종은 하락했다.
상하이루이쥔자산관리는 “현재 시장은 구조적 과열과 낮은 밸류가 공존하는 특징을 보인다”면서 “주가 상승폭이 컸던 업종에서는 버블이 정리되는 모습을, 밸류에이션이 낮은 자산의 경우 재평가 움직임이 나오는 중”이라 설명했다.
이어 “증시의 장기 투자기회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처 리밸런싱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하반기 시장의 주요한 투자 노선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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