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9.75p(0.52%) 내린 3812.51p, 선전성분지수는 102.97p(0.76%) 하락한 13475.96p에 위치해 있다.
기술주와 자원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우선 중동의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석유 관련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이란 공습을 취소했고, 이어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한 협상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는 석유 섹터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그 중심에는 반도체를 필두로 한 기술주가 있으며, 중국증시도 예외는 아니다.
AI 버블에 대한 시장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반도체 섹터의 차익실현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섹터 동향을 보면 반도체 설비, 석유 및 가스, 금, 코발트, 집적회로 제조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합 전력설비, 화학 엔지니어링, 화력발전 설비, 로봇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허증권은 “8월에 들어서며 상장사의 반기 실적이 집중 발표될 것이며, 이에 따라 투자자는 실적이 개선되고 호경기 수혜가 기대되는 세부 섹터에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라는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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