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올림픽 대회 논의…업계 호재 기대 

 e스포츠 올림픽 대회가 논의되는 가운데 향후 1천억 달러급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별도의 e스포츠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e스포츠 올림픽 대회 창설은 IOC가 전자혁명의 쫓기 위한 중요한 일보로, 별도의 e스포츠 올림픽 대회 안건 제기는 e스포츠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경기가 치러진 바 있다.

2022년 전 세계 e스포츠 산업의 시장 규모는 579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7년이면 시장 규모가 1,027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중국 e스포츠 산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국 e스포츠 시장 규모는 약 1,664억 위안에 달했다.

이외에도 주목할 점은 마카오 도박 왕의 아들 마리오 호(何猷君, 허유쥔) 산하의 e스포츠 기업이 나스닥 IPO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해당 기업이 상장에 성공한다면 중국 첫 e스포츠 주식이 될 전망이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