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기준 M1 전년비 감소…통계 저평가돼 

 5월 말 기준 협의통화(M1)가 전년 동기비 감소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M1 잔액은 64.68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이에 대해 다수 전문가는 현행 M1 통계 방식은 증가율이 쉽게 변동할 수 있는 내재적 원인이었다고 분석하며 결제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현재 M1 증가 속도가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수동 이자 보충’ 개정과 예금의 분산 등 요인으로 M1 증가율을 끌어내렸다고 분석했으며, 또 다른 의견으로는 심층적으로 봤을 때, M1 증가 속도 둔화는 경제 전환과 질 및 효율의 향상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통계 저평가 문제에 대해서는 더 넓은 조건에서 M1 성질의 시장 유동 자금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제 전환과 질 및 효율 향상에 대해서는 중국 부동산 시장 수급 관계가 중대한 전환을 맞이하고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이 규범화되면서 단기적으로 M1 증가 속도가 둔화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 구조 전환과 개선을 반영하는 것이 될 것이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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