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A주 시장 회귀 흐름 뚜렷해 

올해 외국인 자금의 A주 시장 회귀 흐름이 뚜렷하다.

17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A주 시장의 외자는 순유입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순매수액이 800억 위안에 육박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 비철금속, 은행 등 섹터에 최근 1개 분기에 100억 위안 이상의 외자가 유입됐다.

이와 동시에 모건스탠리, 블랙록, 메릴린치, 바클레이 등 외자 기관은 최근 계속 A주와 홍콩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에 대해 다수 시장 전문가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함에 따라 전 세계 자금이 중국 시장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시장으로 회귀한 자금은 인공지능(AI), 첨단제조, 부동산 산업사슬, 고배당 등 테마에 특히 주목하며 잠재된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