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에너지 업종 급등에 上海 1.18% 상승

2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4.24p(1.18%) 오른 3808.39p, 선전성분지수는 28.93p(0.21%) 상승한 13735.8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에너지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란이 중동 지역 미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미군에서 최소 3명 이상의 전사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사망 시,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나설 것이라 경고한 바 있기에 미국의 이란 공격이 한층 더 본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생겼다. 실제 미군은 8일 연속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이란 양국 모두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라 밝혔고 이란은 직접적인 유조선 공습에 나서고 있어 원유 공급 불안 우려가 가중되면서 석유, 석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업종이 급등했다.

또한 중국의 AI 기업 문샷AI가 공개한 ‘키미 K3’ 모델이 출시 수시간 만에 글로벌 AI 코딩 도구 평가 차트 ‘아레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중국 AI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분명한 경쟁력을 갖췄고 미국과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오전장 AI 테마의 상승을 이끌었다.

금일 중국 인민은행이 7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을 3%, 5년물 LPR을 3.5%로 고시했다. 이는 14개월 연속 LPR을 동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장 유전 개발, 석탄, 백주, 전력, 관광, 귀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전자화학품, 전자부품, 유리섬유, 자동화 설비, 항공 설비, 반도체 등 업종은 하락했다.

인허증권은 “이번 조정은 펀더멘털이나 산업계 로직이 변한 것이 아닌 단기 조정 압력 가중에 따른 것”이라며 “글로벌 테크주 변동성 확대에 따른 충격과 밸류에이션이 높은 테크주 위주의 하락으로 인한 리밸런싱 움직임이 나온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처 재조정 움직임이 부각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며 “단 산업 구조나 분위기가 변하지 않았고 지수의 하락 여지도 제한적이기에 실적 예상치 및 정책 시그널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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