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주 시장에서는 새로운 자사주 매수 및 주주 지분 매수 흐름이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밤 커제인텔리전트(688455.SH), 신룽헬스(002105.SZ), 바비식품(605338.SH) 등 다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및 주주 지분 매수 계획을 공개했고, 이를 통해 시장에 발전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들어 A주 시장에서는 394개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혹은 실시 계획을 발표했고, 수량은 전년 동기비 120%가량 증가했다.
이미 실시된 자사주 매수 규모는 약 205억 위안에 달하며 이 역시 전년 동기비 110% 증가한 수준이다.
이중 5월만 보면 항서제약(600276.SH), 녕파삼삼(600884.SH), 화란바이오백신(301207.SZ) 등 다수 상장사가 새로운 자사주 매수 방안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수와 더불어 올해 다수 상장사의 임원과 주요 주주가 회사 주식 매수에 나섰다.
올해 374개 기업의 주요 주주가 회사 주식 매수 혹은 관련 계획을 발표했고, 이미 실시된 매수액은 97억 위안 이상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비 26% 증가한 것이다.
다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에 나서고 주요 주주가 회사 주식을 추가 매수하면서 상장사들의 주가는 한층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동은 미래 발전에 대한 기업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신뢰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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