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업계 업황 지수 회복, 경기 회복 기대감 고조 

중국 내 물류 업계 업황 지수가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리고 있다.

14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중국 물류업 지수를 보면 5월 전자상거래 물류업 지수는 113.9p로 전월 대비 0.7p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6년래 신고점을 경신한 수준이다.  

특히 1~4월 물류 서비스 내 국제 물류 서비스 중 크로스보더 전자성거래 택배 서비스의 비중이 67%를 차지할 정도로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는 호조를 기록했다.

국내 물류업 지수도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고 일반 상품, 여행 용품 및 음식 배달 등의 기타 물류 지수도 전월 대비 1p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물류업 지수가 강한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많은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경제, 사회에 한층 더 활력이 돌 것이라 예상했다.

많은 시장 관계자들은 국내, 해외 수요 모두가 회복하며 물류업 업황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중이기에 경제 회복세가 한층 더 탄력을 받는 중이라 평가했다.

따라서 곧 발표될 5월 경제 지표도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상반기 경기 회복세가 시장의 초기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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