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뉴질랜드가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 협상을 개시한다.
13일 중국 상무부는 리창 중국 총리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의 공동 증인 하에 각국의 상무부 장관이 중국-뉴질랜드 FTA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 협상 개시를 위한 교환 문서에 서명했다.
뉴질랜드는 중국과 양자 간 FTA를 체결한 선진국으로, 중국과 뉴질랜드의 FTA는 중국이 체결한 첫 번째 화물, 서비스, 투자, 인적 교류, 표준 인가 등 분야를 포함한 전면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이다.
네거티브 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중국과 뉴질랜드 FTA 서비스 무역 협상 개시는 향후 중국 서비스 무역이 더 높은 수준의 제도적 개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는 더 나아가 중국과 뉴질랜드 양국 서비스 무역 협력의 잠재력을 더욱 키워줄 것이며 이로 인한 혜택은 양국 기업과 국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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