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8.05p(0.44%) 오른 4112.45p, 선전성분지수는 86.39p(0.53%) 하락한 16119.17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농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테크주 하방 압력을 딛고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장 초반부터 농업주가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다. 돼지고기 가격이 10년래 저점을 경신하면서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고 정부의 돼지 사육량 감축 계획이 한층 더 본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돼 돼지고기, 닭고기를 필두로 농업주가 상승했다.
또한 금일 공개된 레이팅독(RatingDog, 구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제조업 경기 확장세도 입증됐다.
다만 오후장 테크주가 하락하면서 선전, 촹예반 지수가 하락 전환했고 상하이 지수의 상승폭도 줄었다.
메모리,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부품 가격 상승 가능성이 거론되는 실정이나, 가격 부담에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해 테크주의 하방 압력을 가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595.78억 위안 순매도했고 반도체, 통신, 전자부품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70조, 1.96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보험, 농·축산, 사료, 바이오, 물류, 제약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유리섬유, 전자부품, 비금속 소재, 반도체, 통신, 희소금속 등 업종은 하락했다.
광다선물은 “국내외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테크주 장세는 전보다는 범위가 축소된 차별화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기조로 선회하면서 글로벌 자본시장 유동성 축소 가능성이 테크주의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국내 요인을 보면 테크 산업이 주로 정부의 재정 투자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의 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은 테크주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067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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