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중동 리스크 재부상에 上海 0.81% 하락

26일 오전 9시 47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3.41p(0.81%) 내린 4086.87p, 선전성분지수는 181.11p(1.11%) 하락한 16162.97p에 위치해 있다.

중동 리스크가 재부상한 가운데 금일 장 초반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나,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피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는 재차 중동 리스크가 부각됐다.

이번에 피격된 선박은 싱가포르 국적의 화물선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피격돼 선박 조타실이 손상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피격으로 국제사회가 추진하던 해협 내 선박 및 선원 철수 계획이 하루 만에 잠정 중단됐다.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지만 대외 리스크 상승에 중국 증시는 뚜렷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섹터 동향을 보면 통신 케이블, 미디어, 게임, 소형가전, 통신 서비스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자원주의 약세가 지속되고 소비주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전체 시장을 끌어내렸다.

반면 고무 보조제, 유리섬유, 실리콘 재료, 반도체 재료와 설비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이 ‘신형 에너지 체계 건설 15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해 2030년까지 청정·저탄소·안전·고효율 신형 에너지 체계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신에너지 발전 관련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위안증권은 “이후 상하이종합지수는 혼조 속 정리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기간에는 거시경제 데이터, 해외 유동성 변화, 정책 동향을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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