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2.62p(1.78%) 오른 4163.10p, 선전성분지수는 341.80p(2.13%) 상승한 16372.50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자원·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상무부가 미국계 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나섰다.
상무부는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의 수를 늘린 데 따른 보복 조치라 밝혔고 희토류 수출이 금지된 기업은 항공우주, 희토류, 방산, 로봇 등 산업 내 기업들이었다.
특히 글로벌 희토류 산업계 내 중국산 희토류의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이기에 희토류 수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점차 글로벌 시장 희토류 공급 부족 우려가 형성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가격 상승 전망에 힘이 실렸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금속, 산업용 금속, 귀금속 등 전반적인 자원주가 동반 강세였다.
‘루자쭈이 포럼’에 따른 금융주의 강세도 돋보였다. 당국이 자본시장 부양을 위해 보험, 펀드, 사회보장기금 등의 주식 투자를 장려할 것이란 입장을 공개하면서 투자 수익 개선 기대감 속 보험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6월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됐음에도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70조, 2.03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174.63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중에서도 전자부품, 전자제품, 반도체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보험, 희소금속, 증권, 에너지 금속, 산업용 금속, 귀금속, 화학 원자재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자동화 설비, 항공 설비, 의료미용, 자동차 부품, 모터, 가전 등 업종은 하락했다.
궈신증권은 “이번 불마켓 중 일부 테크주의 퍼포먼스가 기대 이상이었고 3월 말 이래 시장 내 차별화 장세가 가중됐다”이라며 “최근 들어 소외된 가치주 섹터에서도 차별화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한 상태”라 언급했다.
이어 “과거 불마켓 기간 내 섹터 간 순환 상승 사례를 참고하면 현재 시장은 이미 순환 상승 장세의 조건을 갖췄다고 보여진다”고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1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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