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6.19p(0.40%) 오른 4108.08p, 선전성분지수는 205.70p(1.31%) 상승한 15880.95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 재확인에 힘입어 상승했다.
금일 열린 ‘루자쭈이 포럼’ 중 판궁성(潘功勝) 중국 인민은행 행장과 우칭(吳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이 나서 증시 부양에 관한 앞으로의 정책 기조에 대해 설명했다.
판 행장은 시장 유동성·금리 안정 조치와 함께 환시장 개방 확대 조치를 언급했는데, 앞으로 매 영업일 15시부터 30분 사이 오버나이트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을 운용해 더 정밀한 시장 유동성 관리에 나설 것이라 밝혀 유동성 환경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우 주석은 더 많은 기관성 자금의 증시 유입과 하이테크 기업의 증시를 통한 자금 조달 환경 개선 조치 등을 언급했고 더 많은 외국계 투자 자금의 유치와 액화천연가스(LNG) 선물 상장 등의 조치도 공개했다.
이에 당국의 증시 부양 의지가 재확인됐고 글로벌 긴축 우려를 딛고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40조, 1.69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215.58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중에서도 희소금속, 2차 전지, 통신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유리섬유, 전자화학품, 전자부품, 반도체, 광전자, 전자제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부동산, 소매, 승용차, 희소금속 등 업종은 하락했다.
둥관증권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고 그간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에서 차익실현을 거쳐 밸류에이션 부담을 소화했는지 여부가 남았으며 해외 주요 국가의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연관 섹터의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도 있다”면서 “단기적 관점에서 증시가 큰 폭의 혼조세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096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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