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내 유가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3일 중신징웨이에 따르면 금일 24시를 기점으로 중국에서는 유류 완제품 가격이 조정된다.
현재까지 기관들의 전망을 종합하면 이번 유류 완제품 가격 조정기에는 연내 네 번째 인하가 점쳐지고 있다.
가격 산정 주기 동안 국제유가는 ‘선저후고’의 양상을 보였고, 9업무일 기준 참고 원유 변화율은 -4.31%를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중국 국내 휘발유 가격은 톤당 190위안 인하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하면 50L 용량의 자가용 차주가 가득 주유할 경우 이전 대비 7.5위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중국 유류 완제품 가격은 총 11회 조정됐고, 5회 인상, 3회 인하, 3회 동결됐다.
중국 국내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톤당 570위안, 550위안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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