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동 긴장 완화에 上海 1.56% 상승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62.28p(1.56%) 오른 4049.29p, 선전성분지수는 251.16p(1.69%) 상승한 15103.14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에 힘입어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정된 이란 공습,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고 이르면 주말쯤 유럽에서 미국-이란이 종전 협상 최종 문서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해 종전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란 정부 측은 “최종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나 이란도 추가 공습에 나서지 않고 있어 종전 가능성에 한층 더 무게가 실렸다.

이에 국제 금 가격이 급등했다. 중동 정세 안정으로 원유 공급 정상화 및 이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물가 안정으로 직결될 것이란 가능성이 거론됐다.

특히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PPI),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폭이 모두 3년래 최고치를 경신해 조기 긴축 우려가 시장을 지배한 바 있어 물가 안정에 따른 긴축 우려가 크게 개선되며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오전장 전자화학품, 유리섬유, 비금속 소재 등 소수 업종 외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귀금속, 산업용 금속, 에너지 금속, 희소금속, 항공 설비, 2차 전지 등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조기 긴축 우려 완화로 달러 가치가 급격하게 절상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자원주, 원자재 업종이 급등했다.

추가로 미국 현지시각 12일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확산하면서 중국 증시 내 항공 설비 업종도 동반 강세였다.

화안증권은 “극단적인 거래 구조 속 인기 업종의 인기가 식을 위험이 있고 대외적 변수로 인해 조정세가 뚜렷하게 나왔다”면서 “단 증시 전망에 대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시의 조정 기간, 여지는 제한적이며, 이는 중기적으로 시장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투자자에게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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