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52p(0.09%) 오른 3962.86p, 선전성분지수는 127.65p(0.86%) 상승한 14948.84p에 위치해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중단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장 초반 상승에 나서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무력 공방을 재개하면서 전면전 위기가 고조됐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하루 만에 교전이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에 즉각 공격을 중단하라고 압박했으며, 이에 이란군이 먼저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아직 양국 교전의 불안은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일단 교전이 중단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시장에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유리섬유, 막 재료, 통신 케이블, 희토류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정유, 유전 서비스, 석탄, 방수 재료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중단되면서 급등했던 국제유가의 상승폭이 축소됐고, 이 영향을 반영하며 원유 관련주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 증시 내에서 기술주가 반등함에 따라 금일 중국 증시에서도 전자화학품, 반도체 재료 등 기술 관련주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첸하이카이위안펀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AI 테크놀로지 혁명은 필연적으로 기술주에 투자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기술주 조정은 앞서 과도하게 빠르게 상승한데 따른 조정에 불과하며, 기술주 강세장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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