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부동산 대출 금리 3.45%도 흔해져 

4월에 들어서도 도시별 부동산 정책 시행이 최적화되고 있는 가운데 첫 주택 부동산 대출 금리는 정책 실시의 키포인트가 되고 있다.

9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저점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대출 금리의 동적 조정 장기 효과 메커니즘은 점차 상시화되고 있다.

최근 10여 개 도시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첫 주택 부동산 대출 금리 하한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는 푸저우, 칭다오, 난창, 지닝, 차오저우, 옌타이 등 도시가 포함돼 있다.

또한 여러 차례의 금리 하한 조정에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 인하까지 더해지며 현재 다수 도시의 부동산 대출 금리는 이미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고, 3.45%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올해 들어 일부 중점 도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다소 호전됐으나 다수 2, 3선 도시의 부동산 시장 활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부동산 금리를 낮춰 부동산 구매 원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을 시행해 수요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이후 조건에 부합하는 도시들이 추가적으로 첫 주택 부동산 대출 금리 하한을 낮추거나 폐지할 것이며 이미 금리를 낮춘 도시도 추가적인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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