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소매량이 증가세를 지속했다.
11일 중국자동차유통협회승용차시장정보연석지부(CPCA)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중국 전국 승용차 시장 소매량은 171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 전월 대비 11.4% 증가했다.
올해 누적 소매량은 807.3만 대로 전년 동기비 5.7% 증가했다.
이중 5월 신에너지 승용차 시장 소매량은 80.4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8.5%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18.7% 증가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반면 5월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량은 9.4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 전월 대비 18.8% 감소했다.
5월 중국 국민 경제가 안정적이었던 가운데 비록 연휴와 전년 동기의 높은 비교 데이터 등이 영향을 미쳤지만 정부의 ‘이구환신’ 정책 실시, 베이징 모터쇼 개최, 각 지역의 정책 조치 발표 등에 5월 전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은 상대적으로 양호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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