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14p(0.12%) 오른 4183.06p, 선전성분지수는 37.44p(0.24%) 상승한 15783.1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허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이틀째 일정을 진행하는 상황 속 구체적인 협력 확대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했다.
전 영업일 미중 양국 정상은 미중 관계 재설정, 관계 개선 등 부분에 집중했기에 금일 회동에서는 경제, 무역, 정치, 군사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을 더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됐다.
이 중에서도 이번 방중단 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미국의 주요 기업 CEO가 대거 포함되어 있어 경제, 무역 관련 협력 규모가 예상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
특히 미국 상무부는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 약 10곳에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 수출을 허가했으나 실제 제품 인도가 아직 시작되지 않아, 대형 기술 거래는 사실상 보류 상태에 놓여있다는 외신 보도도 있어 이번 방중을 계기로 실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이외에도 중국산 설비, 부품의 미국 수출 환경 개선 기대감도 형성돼 부품, 반도체, 설비 업종이 급등하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오전장 자동화 설비, 반도체, 전자화학품, 소형 가전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귀금속, 태양광, 백주, 해운, 산업용 금속 등 업종은 하락했다.
화바오증권은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관심이 통신, 컴퓨팅, 반도체, 신에너지 자동차 등 호경기 업종 위주로 쏠린 바 있다”면서 “실적 발표 시즌이 지났기에 시장 관심이 에너지 등 가격 고점이 유지되는 업종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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