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대규모 기관성 매물 출회로 上海 1.52% 하락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64.65p(1.52%) 내린 4177.92p, 선전성분지수는 344.01p(2.14%) 하락한 15745.74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기관성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금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며 7개월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면했다. 양국 정상이 관계 개선을 시사했는데, 특히 시진핑 주석은 미중 관계를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로 설정하며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갈 것이라 강조했다.

단 시진핑 주석은 대만 문제에 관해서는 ‘충돌 가능성’도 언급할 정도로 강경 입장을 밝혀 미중 관계 불확실성도 공존했다.

시장에서는 미중 관계 개선 가능성을 주시했다. 양국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에 돌입해 경제, 무역 분야 협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됐고 이에 미중 무역갈등 과정에서 전략 카드로 거론되던 희토류, 에너지 금속 등 테마가 하락했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50조, 1.86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1,740.41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전자제품, 반도체, 전력망 설비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항공 설비, 희소금속, 에너지 금속, 풍력, 방산, 전력망 설비 등 다수 업종이 하락한 반면 축산, 백주, 주류, 반도체, 은행, 태양광 등 소수 업종이 상승했다.

중산증권은 “시장은 좁은 폭의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미중 경제·무역 협상 과정에서 테마 투자 기회가 엿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다만 “미국의 인플레 압력이 다시 상승하면서 글로벌 금리인하 속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유동성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주시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401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4%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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