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 산업 이분화 심화 전망…압박은 서서히 완화될 것 

 단기적으로 백주 산업의 이분화는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서서히 압박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중국펀드보에 따르면 돤우제(端午節, 단오절) 연휴 이후 첫 거래일 A주와 홍콩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백주 관련주의 집단 하락이다.

백주 섹터의 대장주인 귀주모태주(600519.SH)는 지난주 금요일 1% 이상의 큰 하락세를 기록한 후 금일도 2%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노주노교(000568.SZ)고정공주(000596.SZ) 등이 장중 4% 이상 하락했고,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오량액(000858.SZ)의 주가도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화타이증권은 “단기적으로 백주 산업의 이분화가 심화될 것이나 산업에 가해지는 압박은 이후 서서히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장기 발전을 위한 힘을 비축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이며, 중장기적으로 백주 산업은 공급 축소를 통한 가치 상승, 산업 집중도 상승, 구조 업그레이드 등을 주요 노선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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